전월세 계약, 집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‘계약서 작성’입니다. 계약서 한 줄 때문에 수천만 원 피해를 볼 수도 있고, 보증금 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. 지금 이 글로 전월세 계약서 작성법의 모든 것을 확인하세요!
전월세 계약서란?
전세계약 또는 월세계약을 체결할 때 작성하는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로,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기록하는 공식 문서입니다.
- 📄 문서로 남겨야 효력 발생 (구두 계약 불안정)
- 🖊️ 계약 당사자 서명/도장 필수
- 🏢 확정일자 등록 시 보증금 보호 가능
전월세 계약서 주요 항목 설명
항목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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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대인 / 임차인 | 각 당사자의 이름, 연락처, 주민등록번호(또는 사업자번호) |
임대 목적물 | 주소, 건물명, 동/호수, 면적 등 명확하게 기재 |
계약 기간 | 계약 시작일 ~ 종료일 (2년 기본 / 1년도 가능) |
보증금 / 월세 | 보증금과 월세, 지급일, 지급 방법 명시 |
관리비 | 별도 부과 항목(전기, 수도, 인터넷 등) 구체적 명시 |
특약사항 | 가전 포함 여부, 수리 책임, 재계약 조건 등 추가 조항 |
계약 전 필수 확인사항
- 📑 등기부등본 확인 (집주인 명의 일치 여부)
- 🏦 보증금 반환 능력 (근저당 유무, 선순위 채권 여부)
- 🖋️ 중개사 등록 여부 (공인중개사 등록증 확인)
- 🔐 전입신고 + 확정일자 필수 (보증금 보호)
자주 쓰는 특약 예시
아래는 계약서에 적으면 좋은 특약 조항 예시입니다.
- 🚿 “보일러, 에어컨, 수도 등 고장 시 임대인이 수리 책임진다.”
- 🛠️ “입주 후 1개월 내 발견된 하자는 임대인이 무상 수리한다.”
- 📡 “TV/인터넷은 기존 설치되어 있으며, 사용료는 임차인 부담이다.”
- 📅 “재계약 시 동일 조건 유지 또는 우선 협의한다.”
Q&A
Q1. 계약서를 꼭 종이로 써야 하나요?
A. 일반적으로 종이로 작성하며, 전자계약 시스템(정부 지원)도 활용 가능합니다.
Q2. 확정일자는 왜 꼭 받아야 하나요?
A. 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확정일자 기준으로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Q3.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발급하나요?
A. 대법원 인터넷등기소(www.iros.go.kr)에서 열람 및 출력 가능합니다.
Q4. 계약서에 특약을 적어도 법적 효력이 있나요?
A. 네. 계약서에 명시된 특약은 민법상 계약 조항으로 인정됩니다.
Q5. 계약 후 임대인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?
A. 계약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며, 임대인의 권리·의무가 양도됩니다.
좋은 집보다 더 중요한 건 ‘안전한 계약서’입니다
전월세 계약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입니다. 부동산 중개사만 믿지 말고, 스스로 계약서를 읽고 이해하세요. 지금 표준 계약서 양식과 작성 요령을 확인하고, 현명한 계약을 준비해보세요.